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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나다1년살기2

할리팩스 1년살이 출국준비 캐나다 1년 살이 위한 가장 큰 준비인 사전 비자 승인과 집 계약이 완료되었다. 큰 산은 넘었지만 그 후로도 할 일은 너무너무 많았다. 살고 있던 한국 집 정리, 아이들 학교 서류 준비, 아이들과 남편 건강 검진 등등이었다. 1년 혹은 2년 후에 돌아올 거라 한국 집은 세를 주고 가기로 했다. 캐나다 집이 월세 계약이라 월세를 받고 싶었으나 하필 우리가 출국하려는 때에 집 근처에 대규모 단지 입주가 있었다. 당연히 전/월세 시세는 안 좋았고 집을 보러 오는 사람도 별로 없었다. 혹시나 비자 승인에 문제가 있을까 봐 집을 천천히 내놓았는데 집부터 내놓았어야 하는 거였다. 처음 원하던 가격에서 조정하고 반전세로 바꿔서 겨우 계약이 성사되었다. 다행인 것은 가구, 가전 등 큰 짐을 세입자가 사용하는 조건에 계.. 2022. 10. 6.
캐나다 자녀 무상 준비 과정(유학원 & 어학원 & 서류) 2019년 2월 캐나다 할리팩스에서 부모가 사설 어학원에만 다녀도 자녀들이 공립학교에 갈 수 있는 규정을 만들었다. 원래는 컬리지 이상을 가야 자녀 무상이 적용되었는데 대상을 어학원으로 확대한 것이다. 할리팩스는 캐나다 소도시로 노년 인구 비율이 높은 편이라 지역 경제 활성을 위해 이런 규정을 만들었다고 한다. 2019년 4월. 캐나다(핼리팩스) 1년 살이를 결정하고 준비를 시작했다. 제일 먼저 할 일은 스터디 퍼밋 신청을 위한 유학원 고르기였다. 처음에는 유학원 없이 진행해볼까도 했지만 준비할 서류가 너무 많았고, 해외 살이 준비를 위해 다른 신경 쓸 것도 너무 많았다. 게다가 유학원을 통해야만 어학원 학비 할인을 받을 수 있어서 혼자 준비할 이유가 없었다. 실제로 어학원에 문의해 보니 할인 전혀 없는.. 2022. 9. 2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