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착서비스1 할리팩스 정착서비스? 비자 승인 메일을 받은 다음 우리가 한 일은 캐나다에서 1년간 살 집 구하기였다. 유학원을 통해 정착 서비스를 받을 수도 있었지만, 내가 이용한 유학원은 현지 사무실이 없었다. 정착 서비스를 위해 핼리팩스 현지 유학원을 따로 알아보니 비용이 2천 달러라고 했다. 정착 서비스에 들어가는 것은 집 구하기, 중고차 구매 알선 및 동행이 메인이었고 그 외 소소하게 계좌 개설, 인터넷/전기 연결, 핸드폰 개통 등이었다. 캐나다에 연고가 전혀 없는 한국인이 렌트를 구하는 것은(그것도 한국에서) 거의 불가능해 보였다. 그런데 운 좋게도 남편이 할리팩스 출신 캐나다인을 우연히 알게 되었고, 할리팩스 아파트 렌트 회사를 소개받았다. 사이트를 둘러보니 꽤 규모가 큰 렌트 회사였고, 가격 및 위치가 적당한 아파트도 찾았다... 2022. 9. 25.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