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기록부공증1 할리팩스 1년살이 출국준비 캐나다 1년 살이 위한 가장 큰 준비인 사전 비자 승인과 집 계약이 완료되었다. 큰 산은 넘었지만 그 후로도 할 일은 너무너무 많았다. 살고 있던 한국 집 정리, 아이들 학교 서류 준비, 아이들과 남편 건강 검진 등등이었다. 1년 혹은 2년 후에 돌아올 거라 한국 집은 세를 주고 가기로 했다. 캐나다 집이 월세 계약이라 월세를 받고 싶었으나 하필 우리가 출국하려는 때에 집 근처에 대규모 단지 입주가 있었다. 당연히 전/월세 시세는 안 좋았고 집을 보러 오는 사람도 별로 없었다. 혹시나 비자 승인에 문제가 있을까 봐 집을 천천히 내놓았는데 집부터 내놓았어야 하는 거였다. 처음 원하던 가격에서 조정하고 반전세로 바꿔서 겨우 계약이 성사되었다. 다행인 것은 가구, 가전 등 큰 짐을 세입자가 사용하는 조건에 계.. 2022. 10. 6. 이전 1 다음